
짝짝짝! 사실 블로그 1일 1 포스팅 목표를 세웠지만 하루 이틀 하고 포기할 줄 알았는데 어느덧 3일 차!
추가로 코로나 자가격리 4일 차..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갇혀있으니 죽을 맛이다.
그래서 아직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 일 수 도..
일단 오늘 몸상태는 살만하다 너무 매우 아주 완전! 덕분에 심심함이 +1 추가되었다.
이것저것 포스팅 해보고 싶은데 뭐부터 해봐야 할지 모르겠다.
궁극적인 목표는 ‘나’를 브랜딩 하는 것이긴 한데, 이러다 어느 세월에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물론 글 쓰는 방법이랑 포스팅하는 법 등등 알게 되고 습관 들면 정보성 글로 돌아오려 하는데, 그때도 이글들은 남겨놓으려고 한다.
왜냐? 그때쯤 가서 이글들 보면 너무 재밌을 것 같거든 우울할 때마다 꺼내보려 한다.
거의 흑역사 창조 중인 거 같긴 하지만 뭐 어때? 아무것도 안 써보고 어떻게 ‘나’를 브랜딩 할 수 있겠는가 뭐든 끄적이다 보면 하나쯤 걸리겠지.
어릴 때 글짓기 대회도 나갔던 것 같은데, 지금은 왜 이러나 몰라
역시 어릴 때 잘했어도 갈고닦지 않으면 퇴화하는 건 확실하다. 아직 감도 못 잡는 중인 게 속이 쓰리다.
이러다 또 나만의 일기장으로 남는 건 아니겠지..?
마침 새로 산 키보드가 있는데 리뷰나 해볼까 고민 중이다.
디자인도 맘에 들고 나름 타건음은 좋은데 생각보다 힘을 많이 줘야 해서 조금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오타가 많이 날듯하다.
지금도 쓰다가 계속 하나씩 안쳐져서 지웠다가 다시 치는 중이다. 아니면 축을 바꿔볼까.. 고민 중이기도 하다.
리뷰는 음.. 타건 위주로 올릴까 싶기도 하다. 내가 이 키보드 살 때 디자인도 한몫했지만 타건소리가 은근 맘에 들었기 때문!
아마도 리뷰로는 첫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굿노트에 일기안 적고 블로그에 뭐라도 써보려는 시도한 ‘나’ 일단은 칭찬해! 계속 일기만 쓰면 문제겠지만 말이다.